20180807 새벽이슬 나를 보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이사야 강좌 6-8장 성경66권 방화우리교회이희만목사

20180807 새벽이슬 나를 보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이사야 강좌6-8 성경66권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 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가장 왕성하다고 생각했던 왕이 문둥병으로 고생했는데, 죽고 나라가 휘어청하게 되었습니다. 삽시간에 나라가 어려움에 당할 위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자 그는 너무 마음이 여려서 난국을 극복하기에는 허약했습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가 회개의 기도를 진솔하게 드렸습니다.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 입술이 부정한 백성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라.(6:5)

함부로 살아 온 인생, 하나님과 영광돌리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아왔고 말도 그렇게 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을 억제하면서 실컷회개 했습니다.

회개의 기도중에 하나님이 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입술의 모든 죄악의 꺼풀을 벗기셨습니다.

6절에 보면 그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이것이 내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 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는 그 목소리를 들을 때 이상한 자유를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이백성을 용서하시고 살려 주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새미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 누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음성에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어서 말씀합니다.
“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요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가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사6:12-13)

이사야는 그때에 아하스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4절).

“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아람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말며 낙심치 말라 ”

“주 여호와의 말씀이 위 도모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라미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셨다할지니라.(7:8-9)”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데서든지 높은데서지 구하라”(7:11)

이 말을 듣고 아하스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대꾸합니다.

“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7:12)

“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사랑의 주님,

위기를 만날수록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자신이 정화되게 하시고, 국가를 위하여 몸을 던질 사명을 허락하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