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1 새벽이슬 사사기 강좌 방황의 덫에 걸린 이유

 

1장에서는 유다지파의 정착의 모델을 기록하며 사사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정착단계는 3단계로 나누는 데, 1) 1단계는 최소한의 거주지 확보, 2) 2단계는 가나안땅에 대하여 이스라엘 12지파에게 공평한 분배. 3) 3단계는 각지파가 각각 자신에게 할당된 지역에 아직 남아 있는 이방인 점령지들을 계속 점진적으로 점령 정착해 나가는 것이다. 1-3:6까지는 이 3단계의 작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3단계인 마지막 단계 작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명을 잃어버리고 방심하여 신앙적 타락, 도덕적 타락, 이방인의 침입과 압제, 그리고 이어지는 타락의 순환 고리(배신, 징벌, 회개, 구원)가 계속 맴돌게 되면서 방향을 잃어버린다. 이것을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은 사사를 보내시어 구원의 역사를 펼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다. 이게 사사기의 역사인데, 그 첫 도입에서 그나마 모범적으로 정착을 잘하는 지파가 유다 지파인 것이다.

 

2장에서는 사사시대의 서론 겸 전체 요점을 정리한다. 그러기 위해 첫 번째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한다(1-5).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인도한 것은 거룩한 백성, 제사장 백성이 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내산에서 계약을 맺었다(19-20). 계약을 성실하게 잘 지킬 때 약속이 성취 되는 것이다. 그러면 계약 백성으로 두 가지를 잘 지켜야 한다. 그게 무엇인가 하면, 애굽 땅에서 살던 방식도 다 버리고, 이제 가나안땅에서 살 때도 가나안 땅에서 사는 방식도 본받거나 따르지 말라, 우리는 우리 방식, 하나님 방식이 있다. 그렇게 하지 않고 그들과 사귀면 그것이 가시, 올무, 채찍, (2:3, 23:13) 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백성들이 엉엉 울었다(2:1-5).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하나님의 언약을 계속 들려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잘 지켰으나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열조와 맺은 언약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도 알지 못 하고 이 세상 풍습을 따라 살기에 바빴다. 이 계약을 지키지 않으니 하나님이 노하셨다. 재앙을 내렸더니 괴로움이 심했다(6-15). 이때 하나님이 사사를 보내주셔서 그들을 구원하신다(16-23).

 

3장에서는 사사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그 시작은 하나님께서 그 땅에 가나안 백성을 남겨 두었다는 것이다(1). 그 이유는 1) 가나안 땅을 한꺼번에 정복됨으로써 방치된 상태에서 황폐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2) 이스라엘이 이방 족속들을 쫓으라는 명령을 지킬 기회는 주는 것이다. 3)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던 세대가 앞으로 있을 전쟁에 대비하여 전쟁의 기술을 배우기 위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배신한다(배신:7), 그러니 징벌을 받는다(징벌:8). 이때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는다(회개:9).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사사를 보내신다(구원:9). 3장에서는 옷니엘 ,에훗, 삼갈을 보내셨다. 이렇게 13번 반복되는 것이 사사시대라는 것이다.

 

사랑의 주님,

현대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방향좌펴를 확고하게 정하게 하옵소서.

언약의 말씀따라. 조상들이 이루어놓은 토대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성실하게 확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