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일 성경일독 (143) 대하 35-36   유월절기념과 역대왕의 마무리

유월절기념과 역대왕의 마무리

 

35장에서는 요시야가 유월절을 준수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과 유다 백성사이에 언약을 갱신한 요시야는 히스기야가 그랬던 것처럼 유월절을 준수했다. 이는 히스기야 사후에 또다시 흐지부지 되어 버린 것처럼 하지 않고 확실하게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물한 약속의 땅을 향한 출발점이다. 요시야가 시행한 유월절은 어떤 왕에 의해서도 이룰 수 없었던 특별한 배경을 형성한다. 다시 말하면 출애굽 때 제정된 유월절 규례가 이스라엘 왕국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다. 간신히 히스기야 왕 때에 이르러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여 차선책으로 날짜를 변경하여 사용했을 뿐이다. 이러한 사실은 구원받은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유월절 마다 지킬 수 없을 만큼 내우외환이 점철된 역사였기 때문이었다. 이번 요시야의 유월절 준수는 제2의 출애굽, 또는 진정한 구원을 향한 디딤돌로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로서 지금 바벨론 포로에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제2의 출애굽으로 가나안에 들어가 새 예루살렘에서 신정왕국을 이룰 것을 기대하면서 유월절행사를 하는 것이다(10-19).

역대기에서는 요시아 왕의 마지막 행적은 유월절 행사 후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유브라데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오다가 요시야 왕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요시야 왕은 애굽 왕이 전쟁터에 가는 것을 싫어했다. 왜냐하면 유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현재 괴롭히기에 좋지 않고, 애굽은 지난날, 괴롭힌 것 때문이다 그래서 그를 막다가 그만 므깃도 전투에서 충격을 받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다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죽은 것이다. 이제 부활의 영으로 다시 소생하는 제2출애굽을 통하여 새 예루살렘의 그림을 그려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메시야 오실 땅으로 다시 가야 한다(20-27).

거기서 주님을 모실 성전을 다시 짓고, 제자(축복의 통로)를 만들어서 메시야가 오실 때 까지 계속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유월절의 행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다.

36장에서는 요시야 왕이 죽고 나서 최후의 종말을 기록하고 있다. 17대 여호아하스는 23세이 즉위하여 석달 만에 애굽왕 느고의 침략으로 페위 하였다(B.C. 609). 뿐만 아니라 배상금을 은 100달란트와 금 1달란트를 지불하고 애굽으로 끌려 갔다(1-4). 여선지자 훌다의 예언이 성취되었다(왕하 22:19). 이어서 18대 여호야김이 25세에 즉위하여 11년간 통치한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비롯한 많은 선지자들의 경고와 책망에도 불구하고 악행과 심술이 심했다(8). 심지어는 선지자들을 죽이고(25-26, 36), 성경(두루마리)를 칼로 베어 불태웠다(36:22-23). 한편(1차포로). 19대 여호야긴 은 그의 아들로서 8세에 등극하여 그 부친의 행위를 본받아 말씀에 불순종하다가 바벨론으로 끌려갔다(2차포로). 20대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의 말씀으로 일러도 겸비치 않았으므로(12), 바벨론 포로에 또한 끌여 간다. 이렇게 차례로 끌려갔는데, 이유는 부패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었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고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가 컸다는 것이다(14-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은 여호야긴을 통하여 끈을 이어가고 70년 동안 안식했다가(21)고레스를 통하여 새로운 성전을 건축 하고 고난의 시간을 희망의 시간으로 준비하자는 것이 역대기의 핵심이다.

 

오늘 묵상의 말씀

지금까지 유다가 망하는 과정과 메시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