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는 3개의 산이 있습니다.

성전산(750m), 시온산(765m), 감람산(830m)입니다

산이라기 보다는 동산에 가깝습니다

 

예루살렘이 해발 750m이기 때문입니다

 

3개의 산에 대해 하나씩 정리하여 올리려고 합니다

 

 

 

 

 

갑.jpg

 

 

번째 산은 성전산입니다   

 

성전산은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던 바로 모리아산입니다

 

이곳에는 유대인의 성전(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성전)이 있었던 장소입니다

   을.jpg  

 

 

  

       병.jpg

 

    정.jpg

 

 

 

 

유대교와 이슬람교에게 있어서 성전산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대교>

 

-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실 때 모리아산의 흙을 사용 하셨습니다.

(미드라쉬 ; 유대인의 성서 주석)

 

-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처음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던 곳입니다 (미드라쉬)

 

- 인류의 조상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들 이삭(유대인의 조상)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려 했던 곳입니다

 

- 다윗이 여부스 사람 오르난으로 부터 구입한 타작마당으로 다윗 때에 이미 성전이 들어갈 장소로 예비 된 장소입니다

 

- 유대교 회당의 중요 부분은 성전산을 향해 지어집니다.

 

<이슬람교>

 

- 인류의 조상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들 이스마엘(아랍인의 조상)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려 했던 장소입니다

- 마호메트가 천사장 가브리엘 인도에 따라 승천한 장소입니다

 

- 메카, 메디나 다음으로 중요한 성지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성전의 의미는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소통하는 곳이요

존재이유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이교도의 성전이 들어서 있으니 유대인들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의 예언대로 헤롯성전은 완공된 지 불과 몇년만에 완전히 파괴되고 오직 성전 서쪽 외벽만 역사를 위해 남겨 두었는데 이 벽을 오늘날 통곡의 벽이라 불리고 있는데 이곳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심정을 달래고 있습니다

     나.jpg  

 

예루살렘 구시가지는 아래와 같이 5개 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무슬림 지역, 유대인 지역, 기독교인 지역, 아르메니안 지역, 그리고 성전산입니다.

 

성전산은 구시가지의 1/6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입니다

이 벽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성전의 서쪽 일부라 여겨 '서쪽벽(Western Wall)'이라 불렸습니다.

 

'통곡의 벽(Wailing Wall)'이란 명칭도 자주 사용하는데 이 용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래가 전해집니다.

하나는 예수가 죽은 뒤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많은 유대인을 죽였는데, 이같은 비극을 지켜 본 성벽이 밤이 되면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는 설에서 유래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대인들이 성벽 앞에 모여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입니다.

 

 

<제1차 성전시대> BC 960~586

 

솔로몬이 7년의 공사끝에 성전을 완공하였습니다(BC 960)

그러나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에 의해 유다가 멸망할 때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BC 586)

 

 

<제2차 성전시대> BC 515~AD 70

 

스룹바벨 성전을 헤롯왕(BC 37~AD 4)이 증축하였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멸시하는 에돔출신이지만 로마를 등에 업고 유대인의 왕이 됩니다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BC 18년부터 시작하여 무려 46년간 스룹바벨 성전을 증축했습니다

 

이 성전은 AD 70년 로마 티투스 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서쪽벽을 남겨 둔 이유는 이런 큰 건물을 파괴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습니다

 

 

헤롯성전이 무너진 모리아산은 수백년간 폐허 상태에서 방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세력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면서(638년) 7세기말 모스코가 세워 졌는데 이것이 바로 황금돔 사원입니다.

 

헤롯이 증축했던 성전은 그당시 최고의 건축물이었습니다

 

성전에 필요한 돌은 100만톤에 달했으며 그 필요한 돌을 채집하는 기간만 8년이 넘게 걸릴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야심찬 계획에 큰 걸림돌이 있었는데 그것은 성전산의 정상부분은 고원이 아닌 봉우리였으며 성전을 짖기에는 장소가 협소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헤롯은 굴하지 않고 산 자체를 확장하려 한 것입니다

 

협소한 봉우리 옆에 새로 땅을 쌓아 올리는 방법입니다

 

평균적으로 공사에 사용된 각 돌의 무게는 4.1톤 이었다고 합니다

 

성전을 지탱하고 있는 거대한 돌은 길이가 12m, 높이 3m, 무게는 400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돌은 이집트 피라미드에 사용된 가장 큰 돌보다 20배나 더 크며 아직도 이돌을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그 당시 위용을 자랑했던 거대한 성전과 터는 보이지 않고 황금돔 아래 잠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며 황금돔을 현재도 떠받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성전터입니다

 

오늘날 유대인들이 통곡의 벽에 기도하면서 제3차 성전시대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