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라쉬[히] Midrash( pl. Midrashim <문의하다>에서 유래됨) ;

* 미드라쉬 ; 성서의 주석과 해석. '해석'이란 뜻.

구약성서를 써놓고 설교적으로 주석을 하는 것.

· 일반적으로 미드라쉬는 성서의 주석과 해석을 말한다.

좀더 전문적인 의미로는 성서 해석의 특별한 방법,

성서 주석의 문헌적 작업을 가리킨다.

이 경우 대개 복수인 미드라쉼을 많이 사용한다.

· 미드라쉬는 내용에 있어서는 할라카식(법적, 절차적)일 수도 있고

하가다식(묘사적, 회화적)일 수도 있으며,

양식에 있어서는 주석적이고 설교적일 수도 있고 설화적일 수도 있다.

· 그러나 미드라쉬는 명시적인건 암시적이건

언제나 성서에 대한 주석이기에 하나의 문학유형을 이룬다.

· 랍비 문학 이전 미드라쉬의 예를 들자면 과월절 하가다의 미드라쉬,

사해문서 안에서 발견되는 주석, 그리고 솔로몬의 지혜(11-19장)와

요한복음 6장 등이다.

* 타르굼 [아람] Targum (번역, 해석) ;

타르쿰 ; '해석, 번역'이란 뜻.

바빌론 유배로 50-60년 동안 이국 땅에서 살았던 이스라엘인들은 언어가 바뀌게 되었다.

히브리어의 사투리인 아람어가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다.

히브리어를 모르는 회당유대인들을 위해서 아람어 번역이 필요했고,

필수적으로 해석이 들어가게 되었다.

· 타르굼은 일반적으로는 번역이나 해석을 뜻하지만,

성서학계에서는 주로 구약성서의 아람어 역본을 의미한다.

· 랍비 문헌에서 타르굼은 에즈라서, 느헤미야서, 다니엘서에 나오는

아람어 부분(아람어 단어 하나라도)을 가리킨다.

· 타르굼 전승은 원래 아람어를 사용하는 유다인들을 위해서

히브리 성서의 본문을 아람어 번역과 함께 읽었던

유다교 회당의 관습에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이 경우 아람어 번역에 일종의 해석이 덧붙여짐으로써

히브리 원문을 확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런 특정한 상황 덕분에 구약성서의 여러 낱권들에 대한 타르굼은

단일하게 존재할 수가 없게 되었다.

여러 종류의 타르굼들 가운데 정통 유다교도인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르굼은

바빌론의 유다인들이 발전시킨 팔레스티나 타르굼의 역본인

옹켈로스 타르굼이다.

1956년 바티칸 도서관에서 마쵸(A.D.Macho)가 발견한 모세오경의

팔레스티나 타르굼은 기원후 1세기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타르굼엔 Neofiti 1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차명 요나단은 팔레스티나 타르굼의 또 다른 바빌로니아 역본에 붙여진 이름인데,

이 타르굼 역시 모세오경만을 포함하고 있다.

* 랍비 전통에서 할라카는 ;

할라카 ; 구약성서의 해석 방식을 규정집으로 한 것.

딱딱한 규정집 형태, 법전 형태로 해석하는 것.

미쉬나는 주로 할라카식 설명방식.

①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 안에서 지켜야 할 일상적 규범들을

소개하는 랍비 문헌을 가리키거나,

② 랍비들이 기록이나 구전으로 된 율법의 권위 있는 해석으로

받아들여 후대에 전수한 규범들과 결정들을 가리킨다.

· 복수형 할라콧(Harakoth '규칙들', '결정들')은 이런 결정들의

다양한 문집들에 붙여진 이름이다.

할라카는 미드라쉬와 미쉬나 두 가지 형태로 보존된다.

랍비 문학에서 할라카는 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설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하가다와 대립된다.

* 하가다(haggadah, pl. haggadoth, [아람] aggadah) ;

· 율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려는 랍비들의 문헌적 자료로서,

설화를 읽는 사람들이 율법의 규범들을 좀더 성실하게

지켜 나가도록 도와주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하가다의 양식은 이야기, 일화, 비유, 민담 등 다양하며,

다루는 주제도 점성학에서 신비주의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매우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