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bstones 묘비

유대교법에 묘비는 꼭 필요하다. 그래야 고인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무덤이 더럽혀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공동체에서는 12개월의 애도기간을 마치기까지 묘비를 덮어두거나, 또는 묘비를 세우는 것을 미루는 관습이 있기도 하다. 이런 관습 속에는 매일 매일 애도하는 가운데 죽은 자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런 관습을 지키는 공동체에서는 묘비를 개막하는 의식을 일반적으로 행하고 있다.

묘를 참배하러 와서 작은 돌을 올려놓는 관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관습은 쉰들러리스트라는 영화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것은 전통적인 유대인들 사이에서 조차도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몇몇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의문시 하는 사람도 있다. 꽃과 달리 돌은 시들지도 않고 바람에 날리지도 않는다. 어떤 곳에서는 묘비를 세워야 하는데, 묘비로 보이는 것은 더럽혀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묘비에는 무엇을 쓰는가? (참고,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

영어로 된 묘비처럼 대부분 아주 간단한 내용을 히브리어로 쓴다. 그림은 전형적인 유대식 묘비이다.

제일 위에 있는 약자 페이-’(פ''נ)포 니트만이나 포 니크바르를 나타내는 것이다. 여기 누워있다.”라는 뜻이다. 인용하는 표시처럼 보이는 점은 약자를 쓸 때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다음 줄은 고인의 이름을 쓰되, 형식은 아무개(고인의 이름), 누구의 아들 또는 딸로 표기한다. “…의 아들(בן)’ 또는 바르(בר)’라고 쓰며, “…의 딸바트(בת)’라 한다. 묘비 위에 “Esther bat Mordecai”(에스더, 모르드개의 딸)로 표기한다. 때로 이름 앞에 레쉬(ר)가 나오는데 이는 “Mr.(미스터)”를 뜻한다. 때로 이런 것들이 이름 앞에 있어 그 신분을 나타내기도 한다. 제사장은 하 코헤인(הכהן), 레위인은 하 레비(הלוי), 또 랍비는 하 라브(הרב)로 표기한다.

세 번째 줄은 사망일자를 표시한다. ‘-페이(נ''פ)’로 시작하는 줄로 날짜, , 년도 순으로 표시된다. 날짜와 연도는 히브리어 숫자로 표시한다. 달 이름에는 그 앞에 베이트(ב, “of”의 뜻)’를 붙여서 사용한다. 위 예제로 나온 묘비는 “5761년 쉬바트 월 18로 되어 있다. 요드-헤트=10+8 = 18, -베이트-타브()는 달 이름으로 쉬바트를 의미한다. 타브--싸멕-알렙= 400+300+60+1 = 761(5000은 있는 것으로 가정한다.)

마지막 줄은 테헤 니슈마타흐 쩨루라흐 비쯔로르 하카임의 약자다. 이는 그녀의 영혼이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묘비에서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상징들(메노라=촛대, 마겐 다비드=다윗의 별, 두루마리 성경, 사자, 십계명 두 돌판)을 볼 수 있다. 이런 상징물은 고인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고, 단지 유대교인이라는 것만 나타낼 뿐이다. 하지만 만약 두 손이 이런 모습으로 있는 상징물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이는 고인이 제사장이었다는 것을 표시한다. 이런 손 모양은 제사장들이 한 해에 일정한 날 회중들을 축복할 때 사용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자료 번역 : http://www.jewfaq.org/death.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