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바이블 성경 통독원 과정을 마치며....

 

신앙생활 한지 4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성경 한번 읽지 못하고 전도도 제대로 못하고 산 것이 무의식속에 언제나 자리하고 있었는지 금년 휴가는 성경 통독원을 찾아가 억지로 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성경을 볼 수 있는 경험을 갖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찾아낸 우리교회 로드맵 바이블 성경 통독원’‘’‘ 어떤 정보도 없었기에 그저 서울에 있다는 것이 맘에 들어 선택했고 신청을 했다. (그러나 성경 통독원에서 성경을 볼 때 시험이 많다는 믿음 좋은 주변 친구 말을 듣고 기도를 부탁했었다)

그리고 트렁크를 챙겨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우리교회에 왔다. 솔직히 성경 통독원의 과정이 34일의 숙식은 당연히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첫날 저녁 시간이 되니 전도사님이 오천원을 주시며 식사하시고 오라한다.

겉으로 표현은 못했지만 순간 무척 당황 햇지만 오기 전 목사님이 전화상으로 성경만 읽는다라고 생각하고 오라하신 말씀이 기억나... 이게 바로 그것이로구나하고 함께 공부하는 목사님에게 강사목사님과 같이 저녁하러 가자고 청했다.

지금 생각하니 이것이 첫 관문이었던 같다. 겨우 , 청국장 한 그릇 대접했는데, 목사님은 너무나 큰 축복의 기도를 해주셨고, 이 과정을 가는데 큰 힘을 주셨다.

처음 시작할 때 숙식에 대한 그 어떤 설명 없이 내가 깨달은 도사라는 목사님이 만드신 책자를 펼쳐 성경 전체를 소개하는 로드맵을 알려 주시는데 신구약 성경엮음은 마치 방언을 말하듯 줄줄이 꿰서 말씀하시는데 입이 따라 갈수 없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과정을 제대로 통과한다면 성경 전체의 흐름을 알 것 같았고, 제대로 공부한다면 선경전체의 맥을 뚫고 어디서나 막힘없이 성경을 볼 수 있겠구나, ! 하는 확신이 들었다.

 

첫날 공부를 마치고 잠시 시간이 되어 오직 성경만 읽을 생각 하고 오라하셨고 밥 줄 생각 없이 부른 것을 알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1층 부설 유치원으로 안내해 주셨다.

(야호..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시다!) 하고 진심으로 감사기도가 나왔다.

부설유치원은 본 교회 기도원시설보다 더 맘에 들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푹신한 깔판이 깔려 있어 딱딱한 곳을 힘들어 하는 나에게 꼭 알맞은 장소인데, 거기다 시원한 에어컨 까지 켤 수 있는 곳이었다.

 

이게 웬 떡인가! 아침에 유치원 조리사(?) 집사님께서 맛난 아침까지 대접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점심까지도....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의식주는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 이렇게 해결해 주시니.... 아멘,

이제 공부만 제대로 집중해서 지치지 않고 목사님이 들려주시는 내용을 잘 듣고 애해하고 머리에 잘 넣을 수 있는 지혜와 체력을 주시면 되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아침 630분 부터 밥 10시까지의 강행군

식사 후의 식곤증인지 눈이 감기고 힘든 고비가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넘치고 끝나는 것이 아쉽기만 했다.

구약전체를 통해 느껴지는 하나님 아버지의 나약한 인간에 대한 절절한 사랑과 4복음사이에서 우리 주님의 말씀하시는 삶의 목표와 방향이 땅의 사상의 아닌 천국(영생)에 있음을 가슴속에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받은 사도들 이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절절한 희생의 현장을 느껴지기도 하였다.

정말 성경을 통으로 전해 주시기에 그 안에 세세한 것을 내 몫으로 남겨 주셨고 난 가슴이 끓어 오름을 느낀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우리 주님의 사랑을 지금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지만 억제할 수 없는 그 분의 나에 대한 손길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리고 이번에 느낀 이 감동의 불길이 꺼지지 않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린다.

 

주님! 이제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그토록 오래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르진 않지만

제대로 말씀을 알게 하시고 제대로 된 당신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마음으로 글을 맺으며 지금 내 마음에 불길을 당기신 그분에게

당신 나라의 확장을 위해 , 아니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에 당신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동참하는 저가 되어 사용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한다. 2014.7.7.1150

 

새순교회 김 혜련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