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새벽이슬 이사야 40-42장 우리에게 오실 여호와의 종
40장에서 66장까지는 새로운 역사가 전개된다. 지금까지는 책망과 심판의 메시지가 끊임없이 계속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구원의 종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계속 전하고 있다.
먼저 40장에서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것이다. ‘내 백성’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은 다윗 언약(삼하7:12-16)을 잊어본 적이 없으시다. 그 언약을 기억하게 하신다. 훈련받은 기간이 끝났다.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외치라 모든 육체는 풀과 같이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영영히 서리라 이것을 전하라는 것이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외치라. 힘써 외치라. 그 분이 강한 자로 오실 것이다. 친히 그 팔로 다스리고, 목자같이 양 무리를 먹이시고,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고 젖먹이와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1-11). 그러면서 결론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라(31).
41장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켜서 바벨론을 그 앞에 굴복하게 하고(2),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길을 안전하게 지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도록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펼치실 것이다(3) 이 예언의 말씀은 이사야가 예언한 100년 후에(B.C. 539)성취되어서 우리 하나님이 먼 훗날을 바라보면서 계획하신 것을 선지자를 통하여 알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이렇게 하면서 이스라엘을 위로하셨다. 1) 이스라엘을 택하여 버리지 아니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8-9). 2) 하나님은 친히 택한 백성들의 오른손을 붙들고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두려워말고 놀라지 말라고 위로하신다(10-13). 3) 지렁이처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은 사용하셔서 타작기계가 곡식을 털 듯이 산들처럼 강한 원수를 파멸하신다.
4) 하나님은 광야와 사막을 옥토로 만드시는 이적을 베푸시듯이,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되어 버린 택한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겠다고 격려하신다(17-20). 하나님은 우상의 가증함을 강조한다. 먼저 ‘한 사람 ‘고레스를 일으켜 여러 나라를 치게 하고 큰 승리를 주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듯이 왕들을 짓밟게 하시겠다고 선포한다(25-29).
그런 우상중에서는 어떤 우상도 이런 예언의 메시지를 선포한 자가 없으면(22-23), 예루살렘에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 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우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람 ‘같은 공허한 조각품에 지나지 않는다.
42장은 장차오실 메시야를 소개한다. 41장이 고레스를 등장시켰다면 지금부터는 공식적인 메시야를 말한다. 1)그 분은 내가 붙드는 나의 종이요,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이다.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어서 이방에 공의를 베풀 것이다(1). 이 내용은 예수님 은 마12:17-21의 겸손을 인용하신다. 그러면 그 종은 어떤 일을 하시는가? 1)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여호와의 종은 온 세상에 공의를 베푸신다(2). 2)여호와의 종은 큰소리로 외치거나 거리에서 떠들지 않을 것이며, 세상의 군왕들과 전혀 차원에서 자신의 사역을 수행한다(2). 3)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 과 같은 죄인들을 구원한다(3). 4) 쇠하거나 낙담하지 않는다(4).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된다(7). 새 일을 행한다(8-9). 지금까지 오래 참았지만 해산하는 여인처럼 새로운 생명을 탄생할 것이다.
겸손하게 종으로 오셔서 무조건 섬기는 지도자가 오셔서 자상하게 우리 길을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