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8 새벽이슬 여호수아강좌 16-18장 이희만목사

 

16장은 요셉의 자손이 분배받은 땅을 기록하고 있다. 요셉 자손은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에게 분배된 땅으로 그 지역은 가나안의 중앙 지대이다. 요셉은 야곱이 가장 사랑받던 아들로서 두 배의 분깃을 받을 뿐만 아니라 좋은 땅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49:25, 26, 33:54). 또 에브라임은 요셉의 차남이었으나, 형 므낫세 보다 더 큰 축복을 받았다. 그리하여 에브라임이 항상 먼저 언급되고 있다. 에브라임에게 할당된 땅은 요단강에서부터 지중해까지 동서로 남쪽 경계는 유다지파의 왼편이고 유다와 에브라임과 사이에는 베냐민지파와 단지파가 있다. 그리고 북쪽 경계선은 므낫세 지파로 되어 있다. 물론 하나님은 그곳을 주실 때 그곳의 모든 원주민을 다 내어 쫓을 수 있는 능력을 주고 차지하게 했으나, 그렇지 못했다.

17장은 므낫세 지파의 분깃을 말하고 있다. 므낫세 지파는 요단 동편 땅을 분배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백성들이 서편 땅을 제비뽑았다. 특히 본문에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기업을 분배받은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즉 슬로브핫이 아들이 없이 딸만 다섯을 두어 그의 기업이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게 되었을 때 슬로브핫의 딸들은 자신들이 아비의 기업을 잇도록 청원하였다. 그러나 후일 므낫세 지파의 청원이 또 다시 있었고 그래서 모세는 슬로브핫의 딸이 아비의 지파 안에서만 혼인하는 조건기업을 잇게 했다(1-13).

19절 이후에는 요셉지파가 중부의 광활한 지역을 분배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지파를 한지파로 보고 땅을 적게 분배해 주었다는 것이다(14). 사실 여호수아는 같은 지파의 사람이라 그의 소원을 들어 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도자는 나 개인보다 전체를 위해 배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덕목이다. 어쨌든 땅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 요셉에게 삼림이라도 스스로 올라가서 개척하라(15).”, “너희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 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17),”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개척하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 지라도 네게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18).” 하나님은 능력을 주셨다. 땅의 크기보다 능력을 믿고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마음껏 땅을 차지하여 분깃을 가지라는 것이다. 개척정신이야 말로 미래를 개척하는데 가장 중요한 정신이다. 현실에서 살길은 “new frontier spirits”이다.

18장에서는 미분할지의 지도 작성을 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종교, 정치, 군사적 중심지가 길갈(5:10, 10:45)에서 실로로 옮겼다. 이제 남은 7지파의 기업을 분배해야 한다. 그래서 실로에 모였는데, 남은 지파들은 현실에 안주하여 기업을 차지하려고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매 지파에 삼인씩 선정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끔 그림을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것이라(18:4).”라고 격려했다. 사실 7지파들이 가나안 정복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이유는 가나안 정복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둘째는 거듭되는 전쟁을 통해 심신이 피로해져서 남은 적군들을 몰아낼 마음의 여유와 의욕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가 격려했더니 그들이 나가서 그들의 분깃에 상응하는 내용을 책에 그림을 그려가지고 왔다. 그래서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베냐민의 분깃을 기록하고 있다(18:11-28).

 

사랑의 주님, 스스로 개척하는 정신을 허락하옵소서. 아멘